진정한 클래식 바이크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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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바이크

진정한 클래식 바이크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by 클래식라이더 2022. 12. 8.

<본 사진은 트라이엄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였으며 저작권은 트라이엄프 코리아에 있습니다.>

1. [TRIUMPH]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골드라인

Triumph Bonneville T100 Gold Line
모델명 2022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골드라인
출시년 2022년식
장르 모던 클래식
배기량 900cc
엔진 수랭식 4스트로크 2기통 SOHV 8밸브
연료 가솔린(Gasoline) / 14.5L
시트고 790mm
토크 80Nm
전장 미공개
휠베이스 1,450mm
마력 65마력
중량 213kg

 

2.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클래식 바이크의 정석

요즘 들어 트라이엄프 본네빌이 자꾸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옛 스러움, 레트로 바이크 같은 느낌을 주는 본네빌 t100은 메인 또는 세컨드 바이크로 타기에 너무도 손색이 없는 바이크 같다. 많은 여성 라이더들이 본네빌 시리즈를 타고 다닌 모습을 볼 수 있는데 790mm의 시트고는 발착지성 면에서 여성 라이더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트 또한 푹신하고 바이크에 앉으면 바이크가 아래로 내려앉아 발 착지성이 더욱 좋아진다.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을 보고 있으면 20년전 바이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촌스럽거나 눈에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이 충만하다. 

 

할리데이비슨의 로드글라이드를 타고 있는 나로서는 세컨드 바이크로 본네빌 T100을 염두에 두고 있다. T120을 사고 싶지만 세컨드 바이크라면 본네빌 T100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싱글 브레이크 빼고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3. 본네빌 T100 클래식한 모습에 반하다

외모는 클래식해 보이지만 전자식 스로틀, ABS, 트랙션 컨트롤등 다양한 사양을 갖추고 있고, 로드와 라이딩 모드까지 웬만한 최신 사양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스펜션은 내가 타는 로드글라이드보다 안락한다. 불규칙한 노면을 지날 때 충격을 꽤나 잘 흡수해준다. 

 

본네빌은 여러가지 커스텀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어, 자기만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사이드 가죽 백, 쉴드, 시트 등 나만의 개성을 바이크에 표출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로 비교해 보자면 왠지 BMW mini 같은 느낌이다. 존재감이 있고, 개성이 강하며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그런 느낌이 든다. 같은 영국 제품이라 그런지 최첨단인 거 차량인 거 같으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난 참 좋다.  

 

본네빌 T100은 가격이 많이 올라 2022년 현재 가격은 천만원 중반대 금액 인데 다른 바이크에 비해 아주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물론 결코 싼 가격은 아님에 나 또한 동의한다. 하지만 클래식 바이크의 정석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이 정도 가격은 지불해야 하지 않나 싶다.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오르지 않은 물건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마음을 위로해 본다. 

 

4. 여성라이더들이 사랑하는 본네빌 T100

영국의 클래식한 바이크문화를 사랑한 것일까! 아니면 바이크의 클래식함을 사랑하는 것일까! 아무튼 Bonneville T100은 여성 라이더들이 사랑하는 바이크 중 하나다. 조작성이 간편하고 시트고도 높지 않으며 무게 또한 적응할 만하다. 입문자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본네빌 시리즈의 판매량은 트라이엄프의 베스트셀러 차량이다. 클래식 바이크 카페, 친목 사이트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많은 라이더 분들이 클래식 바이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시내 주행을 하다보면 많은 여성라이더를 만나게 되는데 네이키드 바이크, 클래식 바이크, 크루저 바이크, 멀티퍼포먼스 바이크 등 못 타는 바이크가 없다. 하지만 바이크 입문자라면  무게가 나가는 바이크보다는 본네빌 T100처럼 가벼운 바이크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스쿠터로 입문하셔도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마찬가지로 처음엔 BMW 650GT로 바이크에 입문했다.  차츰차츰 실력을 쌓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처음부터 값 비싼 바이크로 입문하는 것도 좋겠지만 내 바이크보다 더 좋은 바이크가 없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설렘이 사라지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다.  

 

항상 안전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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